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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今天歷史-9월27일] 10대 원수, 五星紅旗, 毛澤民
1955년 9월 27일 중국이 군 계급제도를 도입, 인민해방군 고위 지휘관 각 10명씩 에 원수와 장군의 계급을 부여하였다. 이전의 인민해방군에서는 홍군 이래의 전통을 이어 받아 지휘관 및 직책만이 존재할 뿐 계급은 없었다.
이때 도입한 계급제는
원수 2급 : 대원수, 원수
장관(將官) 4급 : 대장, 상장(上將), 중장, 소장
교관(校官) 4급 : 대교, 상교, 중교, 소교
위관(尉官) 4급 : 대위, 상위, 중위, 소위 였다.
마오쩌둥(毛澤東) 주재로 중난하이(中南海) 회인당(懷仁堂)에서 거행된 원수 계급 수여식에서 원수 계급을 부여 받은 사람은 주더(朱德), 펑더화이(彭德懷), 린뱌오(林彪), 류보청(劉伯承), 허룽(賀龍), 천이(陳毅), 뤄룽환(羅榮桓), 쉬샹첸(徐向前), 니에룽전(聶榮臻), 예전잉(葉劍英) 등 10명이다. 이들을 '10대 원수'로 통칭한다.
같은 날 저우언라이(周恩來) 총리는 국무원에서 쑤위(粟裕) 등 10명에게 대장 계급을 수여했다. 이들은 '10대 대장'으로 불린다
10대 원수를 출신지 별로 나누면 쓰촨(四川)성 출신이 주더. 류보청, 천이, 니에룽전 등 4명으로 가장 많고 후난(湖南)성 출신이 펑더화이, 허룽, 뤄룽환 등 3명으로 쓰촨성 다음으로 많았다.
린뱌오는 후베이(湖北), 쉬샹젠은 산시(山西), 예젠잉은 광둥(廣東) 출신이었다.
계급제가 도입된 지 10년 후인 1965년의 통계에 따르면 원수와 대장은 각각 10명씩으로 변동이 없었고 상장 57명, 중장 177명, 소장 1,360명 등 장성이상이 1,614명이었다.
군 계급제는 문화대혁명이 일어나면서 폐지되었다가 23년만인 1988년 10월에 다시 부활했다.
1949년 = 중화인민공화국의 국기가 제정되었다.
중국 공산당은 1949년 7월 14일부터 8월 15일까지 인민일보, 해방일보, 신화일보를 통해 국기 도안을 공모했으며 총 2,992점이 접수됐다. 이 중에는 미주(美洲)에서 응모한 23점을 포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그리고 북한 등 외국에서 응모한 것도 있었다.
 심사결과 쩡롄쑹(曾聯松)의 도안이 채택되었다. 이 것이 현재 중화인민공화국의 국기로 사용되고 있는 ‘오성홍기(五星紅旗)’이다. 여기서 바탕의 홍색(紅色)은 혁명을, 5개의 별은 공산당 영도하의 혁명인민의 대단결을 상징한다. 중앙의 큰 별은 중국공산당, 주위의 작은 별은 각각 노동자, 농민, 지식계급과 애국자본가 계급을 나타낸다.
1943년 = 마오쩌둥(毛澤東)의 바로 손아래 동생 마오쩌민(毛澤民)이 신장(新疆) 군벌 성스차이(盛世才)에 의해 피살됐다. 1896년 생으로 향년 47세였다.
소련 및 공산당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1938년 소련 공산당에 입당까지 한 성스차이는 자신의 요청에 따라 1937년부터 신장 지구에 머무르고 있던 마오쩌민과 공산당원들을 국민정부와의 관계개선을 위한 희생양으로 살해한 것이다.
마오쩌둥은 이에 앞서 막내 동생 마오쩌탄(毛澤覃)과 사촌 누이 마오쩌젠(毛澤建)을 잃었다. 이들은 모두 마오의 권유로 공산혁명 활동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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