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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중국 신용등급 장기 A+ 단기 A1 동결
신용전망 '안정적' 평가
미국 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30일 중국에 부여한 국채 장기 신용등급을 A+, 단기 신용등급은 A1로 각각 동결했다.
S&P는 이날 성명을 통해 중국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발표했다.
성명은 중국의 신용등급을 유지하고 전망을 안정적으로 잡은 이유에 대해 "정책 변화가 여신 증대를 억제하고 공공투자에 대한 경제성장의 의존도 저하에 기여했다"고 지적했다.
S&P는 중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가 2019년 시점에 1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상정했는데 2022년까지는 1만2000달러에 다가설 것으로 내다봤다.
1인당 실질 GDP는 향후 3년 계속해서 연간 5%를 넘는 속도로 늘어날 것으로 S&P는 예상했다.
S&P는 중국이 평균을 상회하는 GDP 성장률을 유지하고 앞으로 3~4년 재정을 개선시킬 것이라는 관측에서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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