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9/10/15 08:18



9월 臺수출 4.6%↓...대중 부진에도 주종은 호조

9월 대만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4.6% 감소한 281억 달러(약 33조5514억원)에 머물렀다고 연합망(聯合網)과 NNA가 8일 보도했다.

매체는 대만 재정부가 전날 발표한 9월 무역통계 속보를 인용해 수출이 전월 플러스에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고 전했다.

9월 수출은 시장의 증가 예상에 반해 줄었으며 감속폭이 지난 4개월래 최대이다.

미중 무역전쟁 장기화를 배경으로 주력 중국시장에 대한 수출이 부진하면서 전체의 발목을 잡은 것으로 매체는 지적했다.

다만 전자부품과 정보기술(IT) 통신제품 등 주종 품목은 호조를 유지했다.

재정부는 9월 수출에 관해 연말 빅세일을 앞두고 통신과 전자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았으나 상품가격의 하락, 금속과 플라스틱 등 소재 수요의 둔화가 이를 상쇄했다고 설명했다.

4분기는 스마트폰 신기종이 출시하는 등 첨단기술 기기의 수요가 절정에 달하기에 수출은 보합 내지는 소폭 신장세로 복귀할 가능성이 크다고 재정부는 관측했다.

재정부 당국자는 기자회견에서 "수출이 바닥을 쳤다"면서 "세계무역을 둘러싼 불확실성으로 세계 공급망이 혼란에 빠짐에 따라 대만기업이 생산거점을 대만으로 이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장에선 제조업이 미국의 대중 추가관세를 피하려고 수주처를 중국에서 대만으로 바꾸고 있다며 "수출은 11월부터 다시 늘어날 것"이라고 관측하고 있다.

대만의 대미 수출은 전년보다 8.6% 늘어났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강압에도 통신과 전자제품의 수출이 호조를 나타냈다.

반면 대중 수출은 5.5% 감소했다. 일본에 대한 수출은 1.5% 늘어났으나 유럽에는 13.2% 줄었다.

2019/10/08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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