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9/11/15 07:36



중국, 15년 만에 5조원 규모 유로국채 발행

..."달러채 축소"

중국 정부는 15년 만에 40억 유로(5조1322억원) 규모 유로 표시 국채를 발행했다고 신화망(新華網)과 재화망(財華網) 등이 6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중국 재정부는 이날 프랑스 파리 시장에서 5일 유로국채 7년채(금리 0.197%) 20억 유로, 12년채(0.618%) 10억 유로, 20년채(1.078%) 10억 유로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재정부는 2004년에 유로국채 10억 유로 상당을 발행했다.

재정부는 이번 유로국채에 국제 투자가들이 대거 몰리면서 매입 신청액이 발행고의 5배에 상당하는 200억 유로를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매입 신청 가운데 57%는 유럽, 43%가 유럽 이외에 지역에서 답지한 것으로 재정부는 소개했다.

재정부의 유로국채는 유로권 시장에서 중국기업의 사채 발행에 기준과 지침으로 작용하는 점에서 미중 무역전쟁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달러채에서 유로채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시장은 관측하고 있다.

도이체 방크 온쇼어 채권시장 담당자 샘 피셔는 "중국 재정부의 이번 유로국채 발행이 신흥국 시장의 투자가는 물론 신규 발행체를 환영하는 유럽의 연금기금, 보험사의 관심을 모았다"며 "이는 질 높은 아시아 발행체에 대한 시장 수요가 얼마나 큰지를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재정부의 유로국채는 중국은행과 중국교통은행, 중국국제금융(CICC), 시티그룹, 도이체 방크 등이 공동 주간사 등을 맡았다고 매체는 전했다.

2019/11/06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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