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9/11/15 07:36



中국방, 美국방과 전화회담...“남중국해·대만문제 견제”

미중 간 통상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웨이펑허(魏鳳和) 중국 국방부장이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과 전화회담을 가졌다고 신화망(新華網) 등이 6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웨이펑허 국방부장은 전날 에스퍼 국방장관과 화상전화를 통해 양국 간 군사적 현안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웨이 부장은 대만 통일, 남중국해 군사기지화, 홍콩 시위사태 등과 관련해 중국의 입장을 에스퍼 장관에 전달했다.

이런 웨이 부장의 발언은 중국을 자극하는 행동을 취하지 않도록 미국을 견제한 것으로 매체는 해석했다.

웨이 부장은 "중국군과 미군 간 관계를 계속 양국 관계의 안정장치로 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안전보장 분야에서 미국이 분란을 일으키지 말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미국 국방부 발표로는 에스퍼 국방장관은 양국군의 오해와 오산 리스크를 줄이고 위기적 상황에 빠지는 것을 피하기 위한 "건설적이고 효과적인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웨이 국방부장과 에스퍼 국방장관은 앞으로도 대화를 계속하기로 의견 일치를 보았다고 매체는 전했다.

중국공산당은 지난달 28~31일 제19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4중전회)를 열고 대만 통일 촉진과 '시진핑(習近平) 강군 사상의 확립' 등을 결정했는데 웨이 부장은 이와 관련한 사항을 에스퍼 장관에 브리핑하면서 협력을 당부한 것으로 보인다.


2019/11/06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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