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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증시, 경기둔화 감속에 보합 출발 후 등락
중국 증시는 28일 경기둔화와 미중 무역협상 선행에 대한 경계감으로 보합 혼조로 출발했다가 저가 반동 매수가 유입하면서 등락하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0.83 포인트, 0.03% 떨어진 2902.36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하지만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1.88 포인트, 0.02% 오른 9650.27로 장을 열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도 전일에 비해 0.78 포인트, 0.05% 상승한 1675.17로 출발했다.
보험주와 은행주가 하락하고 있다. 철강주와 석탄주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자동차 역시 동반해서 내리고 있다.
반면 통신 관련주와 인프라 관련주는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지수가 주말에 2개월반 만에 저가권으로 주저앉은데 대한 저가 반발 매수세가 들어오고 있다.
부동산주가 하락했다. 자동차주와 가전주, 양조주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반면 반도체주와 정보기술(IT)주 등 하이테크 관련 종목은 상승하고 있다. 증권주도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오전 10시8분(한국시간 11시8분) 시점에는 1.57 포인트, 0.05% 내려간 2901.16을 기록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오전 10시9분 시점에 11.027 포인트, 0.11% 올라간 9659.41로 거래됐다.
창업판 지수는 오전 10시10분 시점에 1678.61로 4.22 포인트, 0.2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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