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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기준치 1달러=7.0298위안... 0.04%↓
중국인민은행은 29일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7.0298위안으로 설정 고시했다.
이는 전날 위안화 기준치 1달러=7.0271위안 대비 0.0027위안, 0.04% 절하한 것이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6.4186위안으로 전일(6.4245위안)보다 0.0059위안, 0.09% 절상했다. 4거래일 연속 올랐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36분(한국시간 10시36분) 시점에 위안화는 1달러=7.0302~7.0307위안, 100엔=6.4204~6.4213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 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유로=7.7406위안, 1홍콩달러=0.89802위안, 1영국 파운드=9.0763위안, 1스위스 프랑=7.0399위안, 1호주달러=4.7585위안, 1싱가포르 달러=5.1478위안, 1위안=167.67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앞서 28일 저녁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1달러=7.0328위안, 100엔=6.4286위안으로 각각 거래됐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29일 시중에 유동성이 비교적 여유 있는 사정을 감안해 역레포(역환매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8거래일째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이날 만기를 맞은 역레포도 없어 유동성 순주입액은 제로이다. 이번 주 인민은행은 역레포 만기로 3000억 위안(약 50조3190억원)의 자금을 회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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