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9/12/05 18:52



홍콩 증시, 미중대립에 급락 마감...알리바바도 2.7% 반락

홍콩 증시는 29일 미중의 홍콩인권법을 둘러싼 대립 격화로 선행 불안감이 확산하면서 고른 종목에 리스크 회피 매도가 선행, 대폭 속락해 폐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547.24 포인트, 2.03% 크게 내린 2만6346.49로 거래를 마쳤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도 전일보다 260.05 포인트, 2.46% 급락한 1만301.82로 장을 끝냈다.

시가 총액 최상위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 HD가 1.8% 하락했다.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도 3.1% 내렸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는 상장 나흘 만에 반락, 2.7% 떨어졌다. 다만 3거래일 연속 오른데 힘입어 누계로는 15.9% 뛰었다. 거래액은 73억 홍콩달러로 전체의 8.1%를 차지했다.

유방보험과 중국건설은행, 중국핑안보험, 중국공상은행 등 금융주도 2.2~2.8% 내리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영국 대형은행 HSBC와 홍콩교역소는 1.2% 하락했다. 중국 통신주 중국이동과 중국롄퉁은 2.1%, 2.9% 밀렸다.

중국 의약품주는 중국 의료보험에서 쓰는 약품 가격이 대폭 인하되면서 수익 우려로 동반해서 크게 떨어졌다.

스야오 집단이 9.7%, 중국생물 제약 4.9%, 한썬제약 7.2%, 뤼예제약 6.3%, 싼성제약 5.8% 곤두박질쳤다.

반면 스마트폰주 샤오미는 하락에서 반등해 0.6% 오른 채 마감했다.

메인보드 거래액은 894억6400만 홍콩달러(약 13조4921억원)를 기록했다.

2019/11/29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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