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9/12/05 18:52



대만, 2019년 성장전망 2.64%로 0.18P 상향

"중국서 IT공장 이전·대미수출 증가 여파"

대만 정부는 올해 실질 경제성장률을 전년 대비 2.64%로 상향 전망했다고 중앙통신이 30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행정원 주계총처(통계국)는 전날 2019년 성장 예상치를 8월 시점보다 0.18% 포인트 올린다고 발표했다.

미중 무역전쟁 장기화 여파로 정보기술(IT) 제품 생산을 하는 대만기업이 공장 등을 중국에서 대거 복귀시키고 대미수출이 증가하는 외에 생산능력 확충을 위한 설비투자가 늘면서 성장률을 밀어올렸다.

금년 대만 성장률 전망치는 5월 시점에선 2.19%이었지만 미중 갈등이 고조함에 따라 서서히 상승해왔다.

경제성장률을 가장 많은 올리는데 기여한 것은 민간투자로 전년 대비 7.61% 증가하면서 종전보다 2.6% 포인트 예상치를 높였다.

수출은 전체 가운데 40%를 차지하는 홍콩을 포함하는 대중 수출이 부진하면서 소폭 하향 조정했지만 이를 대미 수출 호조가 상쇄했다고 한다.

2020년 1월 차기 총통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한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에게 경제성장 예상 상향은 상당히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2019/11/30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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