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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기준치 1달러=7.0382위안...0.23%↓
중국인민은행은 4일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7.0382위안으로 3거래일 만에 절하해 설정 고시했다.
이는 전날 위안화 기준치 1달러=7.0223위안 대비 0.0159위안, 0.23% 내린 것이다. 기준치는 11월25일 이래 거의 1주일 반만에 저가권으로 주저앉았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6.4707위안으로 전일(6.4390위안)보다 0.0317위안, 0.49% 절하했다. 기준치는 2거래일 연속 내리면서 1주일 반만에 저가를 기록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576분(한국시간 10시57분) 시점에 위안화는 1달러=7.0662~7.0668위안, 100엔=6.5106~6.5110위안으로 각각 거래됐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 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유로=7.7898위안, 1홍콩달러=0.89897위안, 1영국 파운드=9.1370위안, 1스위스 프랑=7.1222위안, 1호주달러=4.8145위안, 1싱가포르 달러=5.1555위안, 1위안=168.87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앞서 3일 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1달러=7.0610위안, 100엔=6.45901위안으로 각각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4일 시중에 유동성이 비교적 여유 있는 사정을 감안해 역레포(역환매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만기를 맞은 역레포도 없어 유동성 순주입액은 제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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