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20/01/24 23:09



시진핑, 홍콩 사태에 “모두가 불안”...번영·안정 촉구

중국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홍콩과 홍콩 동포에 진심으로 최선을 원한다며 8개월째 이어지는 시위 사태에 모두가 불안을 느끼고 있다고 밝히면서 사실상 조기 수습을 촉구했다.

동망(東網)과 신화망(新華網), 국제방송 등은 1일 시진핑 주석이 전날 밤 행한 신년사에서 홍콩 문제에 관해 "모두 걱정하고 있다. 조화를 취한 안정된 환경 없이 행복한 생활과 일로 충만한 가정 등이 있을 수 있겠는가"고 반문하며 홍콩의 번영과 안정이야말로 홍콩 동포가 원하는 것이자 중국 인민의 바람"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시 주석은 지난 1년간을 돌아보며 "질 높은 발전이 추진되면서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1만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혀 미중 무역전쟁과 경기둔화에도 착실히 경제발전을 이룬 성과를 내보였다.

아울러 시 주석은 2020년까지 빈곤인구를 전부 없애 버린다는 목표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언명하면서 국민생활의 질 향상에 만전을 기할 자세를 분명히 했다.

시 주석은 미중 무역협상에 관해선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우린 풍우(風雨)를 두려워하지 않고 위험도 겁내지 않는다"면서도 "중국은 공동발전을 촉구하는 일을 확고히 하고 있다"고 역설, 강온 양면으로 미국을 상대할 방침을 내보였다.

앞서 시 주석은 31일 베이징 시내에서 열린 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전국위원회 간담회에 참석해 중요 연설을 했다.

시 주석은 "샤오캉(小康) 사회 전면 달성에는 중화민족이 추구하는 아름다운 꿈이 담겨져 있다. 장기간에 걸친 모색과 노력을 거쳐 우리는 소강사회를 전면적으로 이룩해 첫 번째의 '백년 분투 목표'를 실현한다는 위대한 승리를 거두려 하고 있다"고 언명했다.

"이는 불요불굴, 장기분투에 의한 성과이자 새로운 길을 시키기 위한 '총동원'이라며 전국 각민족이 중국공산당을 중심으로 단결하고 중국공산당의 지도에 의한 정치적 우위성과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제도상 우위성을 활용해 자신감을 갖고 어려움을 극복하고 전진하면 반드시 첫 번째 '백년의 분투 목표'를 실현할 수 있다"고 시 주석은 역설했다.

2020/01/01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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