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20/07/03 22:42



中, 위안화 환율 ‘기본 안정’ 유지 천명...“조작한 적 없다”

중국 정부는 14일 미국의 환율조작국 지정 해제와 관련해 앞으로도 위안화 환율을 기본적으로 계속 안정시키겠다고 밝혔다.

신화망(新華網)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 겅솽(耿爽) 대변인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중국은 애초부터 환율을 조작하지 않았다"며 "미국의 최신 결정이 사실과 국제사회의 공통인식에 부합한다"며 사실상 환영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겅솽 대변인은 "중국이 책임 있는 대국으로 경쟁적인 환율 절하에 나선 적이 없다. 통상분쟁 등 외부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환율정책을 사용하지도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겅솽 대변인은 "최근 국제통화기금(IMF)도 위안화 환율이 대체적으로 경제 펀더멘털을 기반한 것이라고 평가해 객관적으로 중국의 환율조작국 주장을 부정했다"고 밝혔다.

겅솽 대변인은 "중국이 흔들림 없이 환율 시장화 개혁을 심화하고 시장수급 체제를 계속 개선하면서 바스켓 통화 조절과 관리변동 환율제를 참고로 위안화 환율을 합리적인 균형 수준에서 안정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재무부는 13일(현지시간) 지난 반기 외국의 환율정책을 분석한 보고서를 통해 중국을 환율조작국에서 제외한다고 발표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미중 무역전쟁이 격화하던 작년 8월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해 양국 간 대립을 증폭시켰다.

2020/01/14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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