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20/07/03 22:42



中해경선, 센카쿠열도 일본영해 침범 도발

중일 간 급속한 관계 개선에도 중국 해경선 4척이 양국 간 영유권 분쟁을 벌이는 동중국해 센카쿠 열도(댜오위다오) 주변 일본 영해를 침범했다고 NHK가 14일 보도했다.

방송은 제11관구 해상보안본부를 인용, 중국 해경선들이 이날 오후 6시까지 1시간 반에 걸쳐 센카쿠 열도 우오쓰리지마(魚釣島) 부근 일본 영해에 침입했다고 전했다.

이들 해경선은 일본 영해에서 나간 후 우오쓰리지마 서남서쪽 24~29km 떨어진 일본 접속수역을 항행했다.

일본 해상보안청 순시선은 중국 해경선들이 일본 영해에 재차 들어오지 못하도록 경고와 감시를 계속하는 것으로 방송은 밝혔다.

중국 해경선이 센카쿠 열도 근처 일본 영해에 무단으로 진입한 것은 지난 4일 이래로 올해 들어서 2번째이다.

지난달 30일 오전에도 중국 해경선들이 차례로 센카쿠 열도 구바지마(久場島) 남쪽 일본 영해에 들어와 1시간반 동안 항해하는 도발을 펼쳤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은 앞서 중국 해경선이 영해 침입과 접속수행 항행을 계속하는 것에 "심각히 우려하고 있다"며 긴장감을 갖고 경계감시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중국 측에 의연한 자세로 대응할 방침을 밝혔다.

그는 "센카쿠 열도가 일본의 고유영토라는 사실은 역사적으로도 국제법상으로도 의심할 여지가 없으며 실제로 유효 지배하고 있어 해결할 영유권 문제는 애초 존재하지 않는다"며 "영토, 영해, 영공을 단호히 지키겠다"고 경고했다.

2020/01/14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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