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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신종코로나 803명 사망 81명↑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으로 인한 사망자가 81명 증가한 803명에 달했다.
신랑망(新浪網)과 장강일보(長江日報)는 9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와 31개 성시자치구 위생건강위가 집계한 우한폐렴 감염 상황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장강일보에 따르면 발원지 우한(武漢)을 관할하는 후베이성에선 사망자가 8일 오전 0시~24시 사이에 81명 증가해 780명으로 증대했다.
후베이성 지역별 사망자는 우한시에서 63명이 증가한 608명, 황강 43명, 샤오간 29명, 샹양 7명, 싱저우 13명, 쑤이저우 9명, 황스 2명, 이창 8명, 싱먼 19명, 어저우 21명, 셴타오 5명, 셴닝 4명, 톈먼 10명, 첸장 2명이다.
확진자는 2147명 늘어난 2만7100명에 달했다. 우한 1만4982명, 샤오간 2436명, 황강 2141명, 싱저우 997명, 샹양 988명, 쓰이어주 984명, 황스 760명, 이창 711명, 싱먼 663명, 어저우 639명, 셴잉 493명, 쓰옌 467명, 셴타오 379명, 톈먼 197명, 언스저우 171명, 잔장 82명, 선눙자린 10명이다.
신랑망은 홍콩과 마카오, 대만을 포함한 우한폐렴 사망자 경우 9일 오전 6시(한국시간 7시) 전일보다 87명 중가한 724명(홍콩 1명)에 달했고 확진환자는 3473명이 늘어난 3만4684명이라고 전했다.
의심환자는 4214명 증대한 2만7657명에 이르렀고 전일 대비 836명이 늘어난 2378명이 완치했다고 매체는 밝혔다.
신랑망은 다른 성시자치구 사망자는 헤이룽장성이 5명, 허난성 4명, 충칭과 베이징, 하이난성 각 2명, 쓰촨성과 상하이, 허베이성, 톈진, 구이저우성, 지린성, 간쑤성 각 1명으로 집계했다.
홍콩은 우한폐렴 확진자가 26명이며 1명이 사망했다. 대만은 확진자 17명, 마카오 경우 확진자 10명이다.
중국 외의 확진환자는 27개국 353명이다. 일본이 크루즈선 집단 감염자 64명을 포함해 90명(사망 1명)이다.
싱가포르가 40명, 태국 32명, 한국 24명, 말레이시아 16명, 호주 15명, 독일 14명, 베트남 13명, 베트남 12명(사망 1명), 프랑스 11명, 아랍에미리트(UAE) 7명, 캐나다 5명, 인도와 필리핀(1명 사망), 영국, 이탈리아 각 3명, 러시아 2명, 벨기에와 스페인, 캄보디아, 스리랑카, 핀란드, 네팔, 스웨덴 각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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