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20/02/16 22:50



臺, 中 압박에도 WHO 신종코로나 회의 참석

중국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앞세워 국제무대 진출을 방해하는 대만 정부는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확산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소집한 WHO(세계보건기구) 긴급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대만 중앙통신 등에 따르면 외교부는 이날 대만과 WHO 간 직접교섭을 통해 11~12일 이틀간 400여명의 각국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 대만 측도 참여했다며 중국의 관련 승인은 필요 없었다고 발표했다.

우한폐렴이 급속도로 확산하는 속에서 WHO 비회원국인 대만은 여러 가지로 불이익을 받았다.

대만은 WHO에서 우한폐렴에 관한 정보를 수시로 제때에 얻지 못했다고 불만을 토로했으며 중국이 공표하는 대만 감염자 수도 틀리게 WHO에 전달하는 것으로 비난했다.

이런 와중에 대만 전염병 전문가가 WHO 온라인 회의에 참석하도록 허용됐다.

중국 외교부는 전날 중국 정부가 대만 출석을 승인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대만 외교부 어우장안(歐江安) 대변인은 "금번 WHO 포럼에 우리 전문가가 참석하는 것은 대만 정부와 WHO가 직접 준비했다"고 일축했다.

어우장안 대변인은 대만 전문가가 정치적인 논의를 피하기 위해 개인 자격으로 WHO 포럼에 나섰다며 온라인 회의 때 국적을 밝히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2020/02/1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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