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20/04/02 21:30



홍콩 증시, 코로나19에 하락 후 부양기대로 반등 마감

홍콩 증시는 14일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 하락 출발했다가 당국의 경기부양 기대로 매수세가 유입하면서 반등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85.60 포인트, 0.31% 오른 2만7815.60으로 거래를 끝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28.07 포인트, 0.26% 상승한 1만863.45로 장을 닫았다.

코로나19로 인한 기업활동 재개가 더욱 늦춰짐에 따라 경제부진을 우려하는 매도가 선행했다.

하지만 중국 정부가 추가 부양대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퍼지면서 반발 매수세가 유입해 바로 상승 반전했다.

중국공상은행 등 국유 대형은행이 0.5~1.1% 올랐다. 전동공구주 촹커실업은 2.4%, 유방보험 0.5%, 영국 대형은행 HSBC, 0.3%, 중국핑안보험 0.1% 각각 상승했다.

비구이위안이 2%, 중국해외발전 1.8%, 푸리지산 3.6%, 완커 2.6%, 룽촹중국 2.7%, 중국헝다와 룽후집단이 1.3%와 1.5% 뛰는 등 중국 부동산주도 견조했다.

반면 시가 총액 최상위 중국 최대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은 매물에 밀려 0.3% 떨어졌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는 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1% 밀렸고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1.5%, 스마트폰주 샤오미도 2.1% 각각 떨어졌다.

스마트폰 음향부품주 루이성 과기는 2.6%,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1.3%, 중신국제와 화훙 반도체가 5.9%와 14% 크게 하락했다.

메인보드 거래액은 957억8300만 홍콩달러(약 14조5791억원)를 기록했다.

2020/02/14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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