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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외 코로나19 확진자 29개국 1256명...11명 숨져
일본 731명 이어 한국 156명으로 많아 이란도 5명
중국에서 발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확진환자가 중국 이외에서 29개 국가와 지역에 1256명으로 중가했다고 신랑망(新浪網)과 NHK 등이 21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40분 시점에 일본에선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연이어 발병한 634명, 국내 감염자, 중국 여행객 환자 83명, 전세기로 귀국한 14명 합쳐서 확진환자가 731명으로 늘어났다.
다른 나라 감염자는 한국 156명, 싱가포르 85명, 홍콩 68명, 태국 35명, 대만 24명, 말레이시아 22명, 호주 17명, 독일과 베트남 각 16명, 미국 15명, 프랑스 12명, 마카오 10명, 영국과 아랍에미리트(UAE) 각 9명, 캐나다 8명, 이란 5명, 인도와 필리핀, 이탈리아 각 3명, 러시아와 스페인 각 2명, 네팔과 캄보디아, 스리랑카, 핀란드, 스웨덴, 벨기에, 이집트 각 1명이다.
이중 일본에서 3명, 홍콩과 이란 각 2명, 필리핀, 프랑스, 대만, 한국에서 1명씩 모두 11명이 지금까지 코로나19로 숨졌다.
한편 중국에서 21일 오전 0시까지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2200명을 넘고 확진자도 7만5000명을 돌파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코로나19 사망자가 총 2236명, 확진자는 총 7만5456명이라고 발표했다. 20일 하루 동안 사망자는 118명, 확진자가 889명이 각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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