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20/07/12 08:03



홍콩 2021~2024년 평균 실질성장률 2.8% 전망

홍콩 정부는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반정 시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역내의 2021~2024년 연평균 실질 경제성장률을 2.8%로 내다봤다.

동망(東網) 등에 따르면 폴 찬(陳茂波) 재정사장은 이날 예산안 보고에서 향후 경제성장 전망에 관해 이같이 밝혔다.

찬 재정사장은 또한 2020년 경제성장 예상치를 마이너스 1.%에서 플러스 0.5% 사이로 점쳤다.

홍콩 경제는 미중 무역전쟁 장기화와 작년 6월부터 이어진 시위 사태로 인한 정치사회 혼란에 더해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상당한 충격을 받고 있다.

찬 재정사장은 특히 코로나19가 홍콩 경제 활동과 분위기에 엄중 타격을 가하면서 관광과 소비 관련 산업이 '엄동' 상태에 빠졌다며 단기간 악영향이 2003년 사스(SARS 중증 급성 호흡기증후군) 때보다 훨씬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그래도 찬 재정사장은 홍콩 경제의 펀더멘털이 여전히 견조하며 핵심 경쟁력도 이번 사태로 흔들리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다만 찬 재정사장은 2020년에는 내외에서 극히 커다란 도전에 직면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낙관할 수 없는 처지라고 부연했다.

찬 재정사장은 이런 정황을 고려해 금년 물가상승률도 전체로는 1.7%, 기본적으론 2.5%로 종전보다 하향 조정했다고 덧붙였다.

2020/02/27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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