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20/05/31 19:08



中 “코로나19에 사과 불요...우리도 피해자”

중국 정부는 5일 전세계로 전파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발원지라는 비판에 반박하면서 자국도 피해자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자오리젠(趙立堅)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중국이 코로나19를 퍼지게 했기에 사과해야 한다는 일부 의견이 "근거도 없고 이치에도 맞는 않는다"며 "현 단계에선 바이러스가 어디에서 왔는지 정설도 없고 중국도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피해자"라며 사과할 필요가 없다는 자세를 보였다.

이 같은 자오 대변인 발언은 미국 TV 캐스터가 방송 도중 중국에 사과를 요구한데 대해 답한 것이다.

자오 대변인은 오히려 2009년 미국을 중심으로 유행해 전 세계에서 1만8000명 이상이 숨진 독감을 거론하며 "누가 미국에 사과를 요구했다"며 반박했다.

오히려 자오 대변인은 세계보건기구(WHO)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이 중국의 코로나19 대응을 평가하고 있다며 "중국 인민은 거대한 희생을 지불하면서 세계인의 건강과 안전을 크게 공헌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2020/03/05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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