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이외 코로나19 감염자 111개국 3만8167명
중국 후베이성 우한(武漢)에서 발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각국으로 퍼지면서 중국 이외 확진환자가 111개 국가와 지역에 3만8167명으로 전일보다 2583명 늘어났다고 신랑망(新浪網)과 신화망(新華網), NHK가 11일 보도했다.
매체는 세계보건기구(WH0)와 각국 보건 당국의 집계를 토대로 이날 오후 2시(한국시간) 시점에 중국 밖에서 지금까지 추가로 184명이 코로나19로 숨져 총 사망자는 1140명에 달했다고 전했다.
일본에서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보다 59명 늘어난 1279명으로 증가했다.
집단 발병으로 요코하마(橫浜)항 정박한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의 승객과 승조원 696명과 일본 안에서 전염한 환자와 중국에서 온 여행객 등 569명,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14명이다.
이중 사망자는 일본 국내에서 감염한 12명, 크루즈선 승선자 7명 합쳐서 19명이다. 중증환자는 49명으로 집계됐다.
다른 나라 감염자는 이탈리아가 1만149명(신규 977명)으로 가장 많고 이란 8042명, 한국이 7755명(동 242명), 프랑스 1784명(178명), 스페인 1695명(47명), 독일 1565명(341명), 미국 1004명(276명), 스위스 475명(101명), 영국 382명(9명), 네덜란드 382명, 스웨덴 346명(20명), 노르웨이 277명(50명), 벨기에 267명, 덴마크 262명(106명), 오스트리아 182명(25명), 싱가포르 166명, 말레이시아 129명, 홍콩 120명(5명), 호주 117명(16명), 바레인 109명이다.
이어 그리스 89명, 캐나다 85명(12명), 이스라엘 75명(25명), 아랍에미리트(UAE) 74명, 아이슬란드 69명(9명), 쿠웨이트 69명, 이라크 67명, 산마리노 62명(13명), 인도(2명)와 체코(21명) 각 61명, 이집트 59명, 태국 53명, 대만 48명(3명), 핀란드 40명이다.
또한 필리핀 35명, 아일랜드(10명)와 브라질(4명) 각 34명, 베트남과 레바논 각 32명, 슬로베니아 31명(6명), 팔레스타인 30명(5명), 루마니아 28명(11명), 인도네시아 27명, 카타르 24명(6명), 조지아 23명(8명), 폴란드 22명(4명), 사우디아라비아 21명(1명), 러시아와 알제리 각 20명, 파키스탄과 오만, 포르투갈 각 18명, 아르헨티나와 칠레(4명) 각 17명, 에콰도르와 코스타리카(12명) 각 13명, 에스토니아와 헝가리(5명) 각 12명, 아제르바이잔과 페루(2명) 각 11명, 알바니아(4명)와 마카오 각 10명이다.
여기에 벨라루스 9명, 라트비아와 파나마(7명) 각 8명, 북마케도니아와 멕시코, 아프가니스탄(2명),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2명), 남아프리카공화국, 슬로바키아 각 7명, 몰디브와 브루나이, 불가리아(2명) 각 6명, 뉴질랜드와 도미니카공화국, 룩셈부르크, 튀니지, 세르비아(1명), 몰타(1명) 각 5명, 세네갈 4명, 콜롬비아와 캄보디아, 모로코, 방글라데시 각 3명이다.
아울러 나이지리아와 카메룬, 파라과이(1명), 키프러스, 부르키나파소, 볼리비아(2명) 각 2명, 네팔과 모나코, 스리랑카, 아르메니아, 요르단, 안도라, 우크라이나, 부탄, 바티칸, 토고, 리히텐슈타인, 몰도바, 몽골, 콩고민주공화국, 터키, 자메이카 각 1명이다.
중국 이외 각국 감염자 가운데 누계 사망자는 이탈리아 631명, 이란 291명, 한국 61명, 스페인 36명, 프랑스 33명, 미국 31명, 일본 19명, 이라크 7명, 영국 6명, 네덜란드 4명, 홍콩과 호주, 스위스 각 3명, 산마리노와 독일 각 2명, 필리핀과 대만, 태국, 이집트, 아르헨티나, 캐나다, 레바논, 파나마, 모로코 1명씩이다.
한편 11일 0시 시점에 중국 감염자 수는 8만778명, 총 사망자는 3158명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