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롄허통신 삼성제휴사서 CDMA전화기 조달
중국 휴대전화 2위업체 롄허(聯合) 통신(차이나 유니콤)은 한국 삼성전자의 제휴사인 중국커젠(科健)에서 휴대전화 단말기 5백만대를 조달할 방침이라고 명보가 7일 보도했다.
신문은 중국커젠의 하오젠쉐 회장을 인용, 동사가 이달 말부터 CDMA 규격 대응형 단말기를 롄허통신에 공급한다고 전했다.
중국커젠은 '삼성커젠'과 '커젠' 브랜드로 생산된 휴대전화기 전량을 롄허통신에 제공한다.
출하 대수와 계약액은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으나 단말기 1대당 가격은 2천 위안(약 32만원)으로 매겨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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