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20/09/26 05:38



중국 신장서 규모 5.0 지진...“진원 얕아 피해 우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국의 신장 위구르 자치구 아커쑤(阿克蘇) 지구에서 23일 새벽 규모 5.0 지진이 일어났다.

중국망(中國網)과 신화망(新華網) 등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전 3시21분(한국시간 4시21분)께 아커쑤 지구 바이청(拜城)현 일대를 강타했다.

진앙은 북위 41.75도, 동경 81.11도이고 진원 깊이가 10.0km라고 중국지진대망은 밝혔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지진이 아커쑤 북동쪽 99km 떨어진 키르기스스탄 국경 주변에 내습했다고 발표했다.

지진 발생 후 현지 주민들은 웨이보를 통해 대단히 강력한 흔들림에 놀라 잠에서 깼다고 전했다.

진원이 아주 얕아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아직 이번 지진으로 인한 구체적인 인명이나 재산 피해에 관한 신고와 보고는 들어오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주변에서는 "지진 지역 주민이 무사하기를 바란다"는 글이 속속 인터넷에 올라오고 있다.

앞서 작년 12월 바이청 일원에서는 규모 5.1 지진이 생겨 진원 반경 5km 이내에 있는 타허타(塔合塔), 양두마(央都馬)촌, 쿼나이마이리(闊納買里)촌, 반경 20km 안에 위치한 원바스(溫巴什)향, 미지커(米吉克)향, 바이청진에서 큰 진동이 느껴졌다.

중국지진대망에 따르면 진앙 주변 200km 내에서 지난 5년간 규모 3 이상 지진이 70여 차례 있었고 최대는 2017년 9월16일 일어난 5.5이다.

2020/03/23 23:03


경제| IT | 사회 | 정치 | 양안 | 문화 | 대만 | 홍콩 | 한중Biz | 한반도 | 인물동정

 
Copyright 2000 ChinaWatch.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