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20/09/26 05:38



2월 세계 조강생산 1억4327만t 2.8%↑...중국 5%↑

한국과 중국을 비롯한 세계 64개 국가의 2월 조강생산량은 전년 동월 대비 2.8% 늘어난 1억4329만t에 달했다고 닛케이 신문이 24일 보도했다.

신문은 세계철강협회가 이날 발표한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세계 조강생산량이 3개월 연속 늘어났다고 전했다.

중국에서 발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중국의 자동차 등 감산이 이어졌지만 제철소 가동은 이어지면서 재고가 쌓이고 있다.

신문은 중국이 잉여 강재를 수출하면 시장 수급상황이 크게 악화할 것으로 지적했다.

중국 조강생산량은 작년 같은 달보다 5.0% 증대한 7477만t에 이르렀다. 코로나19 여파로 대형 제철소는 생산량을 줄였지만 중소 제철소를 포함한 전체로는 늘어났다.

코로나19에도 고로 가동을 계속하면서 강재 등 재고는 사상최고 수준까지 팽창했다.

중국에 이어 2위 생산국 인도는 1.5% 증가한 956만t을 기록했다. 일본은 전년 동월 생산량이 하락한데 대한 반동으로 늘어났다.

하지만 유럽연합(EU)은 전년 같은 달에 비해 9.0% 감소한 1227만t에 머물렀다. 유럽 경제부진을 배경으로 자동차용 등 판매가 줄었다.

일본철강연맹은 "유럽이 원래 감산을 이어온 상황에서 코로나19 사태가 겹치면서 생산이 더욱 감소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자동차 공장의 잇단 가동 중단으로 아르셀로미탈 등 유럽 철강업체가 속속 감산에 돌입했다.

미국은 2월 3% 증대한 716만t을 생산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대로 자동차 공장 등이 생산을 중단했으며 이런 정황이 길어지면 감산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2020/03/24 21:46


경제| IT | 사회 | 정치 | 양안 | 문화 | 대만 | 홍콩 | 한중Biz | 한반도 | 인물동정

 
Copyright 2000 ChinaWatch.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