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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코로나19 신규감염 30명...25명 역유입
누계 확진자 8만1669명...3명 추가 총 사망자 3329명
무증상 47명 증가...1024명 경과 관찰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새로 30명이 걸리고 3명이 다시 숨졌다.
신화망(新華網) 등에 따르면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5일 오전 0시(한국시간 1시)까지 24시간 동안 중국 31개 성시자치구와 신장 생산건설병단에서 신규 확진자가 30명이 생겨 누계로 8만1669명이 됐다고 발표했다.
추가 환자는 광둥성 5명을 제외한 25명이 해외 입국자로 나타났다. 역유입 확진자는 913명으로 1000명에 육박했다.
무증상 환자는 47명(국외 유입 16명) 늘어나 1024명이 됐으며 이중 244명은 해외 입국자이다.
신규 사망자 3명은 코로나19 발원지인 후베이성 우한(武漢)에서 나왔으며 총 사망자는 3327명에 달했다.
이중 우한 2570명을 포함해 후베이성이 3210명으로 집계됐다.
전국적으로 중증 환자는 전일보다 36명 줄어든 295명이고 누적 퇴원환자는 7만6964명이다. 사망자와 퇴원자를 제외하고 현재 치료를 받는 환자는 913명으로 감소했다.
감염자와 긴밀 접촉한 사람은 71만3110명이며 아직 1만7436명이 의학관찰을 받고 있다.
한편 홍콩에선 862명(퇴원 186명, 사망 4명), 마카오는 44명(퇴원 10명), 대만에선 355명(퇴원 50명, 사망 5명)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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