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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봉쇄 해제 우한서 코로나19 검사 강화
중국 정부는 지난 8일 봉쇄 해제한 후베이성 우한(武漢)에서 외부르 이동하는 사람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와 건강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신화망(新華網) 등이 13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리커창(李克强) 총리는 이날 베이징에서 코로나19 방역 영도소조를 주재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당국은 우한에서 바깥으로 나가는 사람 가운데 교육과 의료, 공적 서비스 등 분야에서 일하는 이들을 중심으로 핵산 시험을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코로나19 발원지인 우한은 지난 8일 감염 확산을 위해 1월23일부터 실시한 봉쇄 조치를 전면적으로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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