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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원지 우한 코로나19 확진환자 전부 퇴원
중국 정부는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원지인 후베이성 우한(武漢)에서 치료를 받아온 환자 전원이 완치 퇴원했다고 밝혔다.
신화망(新華網) 등에 따르면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미펑(米鋒) 대변인은 이날 베이징에서 열린 코로나19 상황에 관한 브리핑에 참석해 이같이 전했다.
우한에선 그간 5만333명의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해 이중 3869명이 목숨을 잃고 4만6000명 이상이 치료를 마쳤다.
국가위생건강위는 25일 오전 0시까지 24시간 동안 코로나19 감염자가 새로 11명이 생겼으며 이중 5명이 국외 입국자라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나머지는 헤이룽장과 광둥성에서 발병했다. 누계 감염자는 8만2827명이다.
무증상 환자는 30명이 추가로 발생했으며 현재 격리관찰 중인 무증상자는 1000명에 달했다.
사망자는 11일 연속 나오지 않으면서 누계는 4632명 그대로이다. 치료 중인 환자는 801명으로 줄었으며 중중이 51명이다. 퇴원자는 7만739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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