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20/05/28 00:22



11월 미국 대선 끝날 때까지 미북대화 없다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가 종료할 때까지는 미북 간 비핵화 협상을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평양 주재 러시아 대사가 20일(현지시간) 밝혔다.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대사는 인터뷰에서 "북한이 현 시점에서 미국과 비핵화에 관한 대화를 갖는 게 의미 없다고 보고 있다"며 이같이 관측했다.

마체고라 대사는 북한 측이 최소한 미국 대선 끝날 때까지는 미북대화를 보류할 것"이라면서 양측 대화의 중단은 지역의 긴장 격화를 초래해 러시아로서도 환영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북한은 완전히 비핵화할 때까지 국제사회의 제재가 남아야 한다는 트럼프 행정부의 양보를 요구하면서 잇따라 로켓을 발사했다.

마체고라는 또 북한에 대한 미국의 제재가 중요한 의료장비 공급을 방해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3월 주요 20개국(G20) 정상들에게 "생사의 문제"라고 밝히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선언 당시 제재 완화를 요구했다.

마체고라 대사는 제재가 북한에 대한 의약품과 의료장비의 공급을 차단하고 있으며 워싱턴은 "완전히 무해한 물건이 공급되더라도 북한과 최소한 어느 정도 교역이 있는 사람을 색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0/05/21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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