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20/05/28 00:22



미국, 대만에 고성능 어뢰 매각...중국 반발

미국은 대만에 1억8000만 달러(약 2215억원) 상당 고성능 중어뢰를 매각한다고 중앙통신 등이 21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 국방안전보장협력국(DSCA)은 전날 이 같은 대만에 대한 무기판매 계획을 의회에 통보했다.

대만을 영토 일부로 간부하는 중국은 대만 무기판매에 반복해서 반발했는데 이번 중어뢰 제공으로 미중관계가 한층 악화하게 됐다.

DSCA는 국방부가 Mk48 Mod6형 고성능 중어뢰 18발과 관련 장비기기를 대만에 공여하는 것을 승인했으며 의회에 필요한 통지를 했다고 밝혔다.

무기판매는 군 현대화와 충분한 방위능력 유지를 위한 대만의 노력을 지원하는 것으로 미국의 국가적, 경제적, 안전보장상 이익이 된다고 DSCA는 강조했다.

대만에선 20일 대만독립 지향의 민진당 출신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이 2기 임기 취임식을 거행했다.

차이잉원 총통은 연설에서 중국이 제안한 '1국2체제(一國兩制)'를 거부한다고 분명하게 선언했다.

이에 중국 측은 통일이 역사적으로 필연이라며 대만을 중국에서 떼어내려는 움직임을 용납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중국 외교부 자오리젠(趙立堅) 대변인은 21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대만 어뢰판매에 "엄중히 항의"한다며 미국의 대만에 대한 무기매각에 결단코 반대한다고 비판했다.

2020/05/21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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