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20/05/28 00:22



전인대, 홍콩시위 단속 국가안전법 제정 공산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는 작년 6월 이래 이어진 홍콩 시위를 단속하기 위한 국가안전법을 제정할 가능성이 크다고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가 21일 보도했다.

신문은 22일 개막하는 전인대 전체회의에서 홍콩 민주화 시위를 겨냥해 홍콩에서 국가분열 행위와 테러활동, 외국세력의 개입 등을 금지하는 국가안전법을 발의할 공산이 농후하다고 전했다.

이번 전인대에서 국가안전법이 성립할 경우 '1국2체제(一國兩制)'로 보장한 홍콩 자유와 자치가 무너질 수밖에 없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지난 6일 전인대를 겨냥해 "홍콩 자치가 더욱 위협을 받는지'를 지켜보고자 '1국2체제'가 제대로 기능하는지 여부를 검증하는 보고서의 의회 제출을 연기할 방침을 밝혔다.

한편 케이블 TV 홍콩유선(香港有線)은 이날 늦게 전인대가 홍콩 법제도의 정비와 개정, 안전보장을 확보하기 위한 집행제도와 관련한 내용을 담은 국가안전봅을 오는 28일 표결해 채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장예쑤이(張業遂) 전인대 대변인은 이날 밤 열린 제13기 전인대 제3차 전체회의 기자회견에서 홍콩의 국가안전을 유지하기 위한 법률을 전인대에서 심의한다고 발표했다.

2020/05/21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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