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20/05/28 00:22



百度, 나스닥 상장폐지 검토...가치 과소평가

중국 최대 검색업체 바이두(百度)가 나스닥 시장에서 상장을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신랑망(新浪網) 등이 21일 보도했다.

매체는 복수의 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기업의 대미투자를 놓고 미중대립이 격화하는 가운데 바이두가 나스닥 시장에서 기업가치가 과소평가되고 있다고 판단해 철수를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바이두는 나스닥 상장폐지 후 중국에 가까운 홍콩 증시로 상장처를 옮겨 기업가치의 향상을 꾀할 생각이라고 한다.

바이두는 현재 여러 곳의 자문사와 상장폐지 문제를 논의하기 있으며 아직은 초기단계에 있다고 소식통들은 밝혔다.

리옌훙(李彦宏) 바이두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21일 관영 영자지 차이나 데일리와 가진 인터뷰에서 미국에 상장한 중국기업에 대한 압박을 주시한다면서 "우량기업이라면 미국만이 아니라 상장할 곳이 많다"고 나스닥 상장폐지 가능성의 운을 뗐다.

바이두 주가는 나스닥에서 2018년 5월 기록한 고점 대비 60% 이상 하락하고 있다.

나스닥 골든드래곤 중국지수도 그간 10% 가까이 떨어졌다.

미국 상원은 전날(현지시간) 일부 중국기업의 뉴욕증시 상장을 제한하는 법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법안은 3년 연속 미국 공개회사 회계감독위원회의 감사기준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해당 기업의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을 금지하고 있다.

또한 법안은 외국정부가 상장하려는 기업의 지분을 보유하는지 등 상세한 정보를 공시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2020/05/21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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