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21/10/16 23:50



중국군, 인도군과 난투극서 최소 40명 사망

지난 15일 중인 국경에서 양국 장병이 육탄전으로 벌인 인도군뿐만 아니라 중국군도 최소한 40명이 숨졌다는 주장이 나왔다.

힌두스탄 타임스 등은 22일 육군 참모총장을 역임한 비제이 쿠마르 싱 교통장관을 인용해 당시 난투극에서 인도군이 20명이 목숨을 잃고 중국군도 이처럼 상당한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인도군은 영유권 분쟁을 벌이는 라다크 칼완계곡에서 유혈 충돌이 자국 병사가 적어도 20명이 죽고 76명 넘게 다쳤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중국 측도 사상자가 생겼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구체적인 피해에 관해선 언급하지 않고 있다.

싱 교통장관은 TV 뉴스24와 가진 인터뷰에서 "인도 측에서 20명이 순직했지만 중국 측은 최소한 그 두 배 이상의 희생자를 냈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의 사상자 수를 입증하는 근거를 제시하지는 않았다. 싱 교통장관은 중국 측이 1962년 중인 국경전쟁을 포함해 그간 분쟁 과정에서 입은 인명피해를 제대로 밝힌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가 발행하는 환구시보(環球時報)는 앞서 중국군에도 사상자가 있다고 전했으나 상세히는 소개하지 않았다.

싱 교통장관은 양국군 충돌 후 인도군이 인도 쪽으로 들어온 중국군 병사의 신병을 인계했다고 덧붙였다.

2020/06/2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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