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20/07/02 07:24



중국 온라인 교육앱 쭤예방 9000억원 자금조달

중국 최대 검색업체 바이두(百度)의 온라인 교육앱 쭤예방(作業帮)이 7억5000만 달러(약 9000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고 신화망(新華網)과 재화망(財華網) 등이 29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쮜예방은 이날 중국 사모펀드(PE) 팡위안 자본(方源資本)과 타이거 글로벌 매니지먼트(Tiger Global), 카타르 투자청 등이 참여한 투자그룹에서 이 같은 투자자금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쮜예방의 대규모 자금유치는 중국에서 발원해 퍼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인한 전 세계적인 이동제한 등으로 온라인 교육 관련 서비스 수요가 급증한데 힘입었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이번 자금조달에는 소프트뱅크 그룹(SBG)의 비젼 펀드와 세고이어 캐피털 차이나(紅杉資本中國基金), 톈투(天圖) 투자, 샹허 캐피털(襄禾資本) 등도 참가했다.

쭤예방은 바이두가 2014년 설립했으며 다음해 분리했으며 현재 일일 활동 이용자(DAU)가 5000만명, 월간 DAU는 1억7000만명, 유료회원이 1200만명을 넘고 있다. 누계 DAU는 8억명을 돌파했다.

이용자는 지난 2년 사이 10배, 전년 대비로는 400% 급증했다. 2020년 들어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던 봄에는 정규 이용자가 130만명, 누계로 4900만명에 달했다.

이미 미국 대형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와 코튜 매니지먼트(Coatue Management), GGV 캐피털 등이 출자하고 있다. 2018년 11월 5억 달러를 조달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봉쇄상태에 있던 중국에선 학생들이 자택에서 온라인 학습을 받아야 했다.

그래서 에드테크(EdTech)라고 부르는 교육과 테크놀로지를 융합한 새로운 분야의 비즈니스가 코로나19 충격 속에서 급격한 역성장을 구가했다.

학생들은 숙제와 난제에 대한 해답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쭤예방의 플랫폼을 통해 검색할 수 있다.

쭤예방은 온라인 강좌 서비스도 시작해 인기를 끌면서 투자자의 관심을 사고 있다.

2020/06/29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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