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20/07/02 07:24



중국, 칸시노 코로나 백신 인민해방군에 사용 승인

중국 보건당국은 칸시노 바이오로직스(康希諾生物)와 군사과학원이 공동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인민해방군에 한정해 사용하는 것을 승인했다고 신화망(新華網)과 신랑망(新浪網) 등이 29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칸시노 바이오는 이날 보건당국이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에서 안정성과 일정한 효과를 확인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칸시노 바이오와 군사과학원 군사의학연구원 생물공정 연구소가 함께 개발한 코로나19 백신(Ad5-nCoV)은 중국의 기업과 연구기관이 개발해 인체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시험을 진행하는 8개 종류의 백신 후보 가운데 하나이다.

앞서 칸시노 바이오가 당국에 제출한 문건으로는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 겸 당총서기가 주석을 겸직하는 중앙군사위원회가 25일 인민해방군에 의한 Ad5-nCoV 사용을 1년간 허용하기로 조처했다고 한다.

칸시노 바이오는 공동으로 Ad5-nCoV이 제1상과 2상 임상시험에서 코로나19 예방 가능 효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다만 칸시노 바이오는 인민해방군에서 사용에 이어 Ad5-nCoV을 실용화, 일반에 투여할 계획을 현 시점에선 세우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칸시노 바이오는 지난달 5월22일 영국 의학잡지 랜싯(Lancet)에 Ad5-nCoV 의 초기 임상시험 결과 안전성과 급속한 면역반응의 유도를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칸시노 바이오는 코로나19 발원지인 우한(武漢)시 거주 건강체 성인 108명을 대상으로 Ad5-nCoV를 투여한 바 14일 만에 바이러스 항체를 생성했으며 4주 후에는 심각한 부작용이 거의 없었다고 소개했다.

2020/06/29 23:47


경제| IT | 사회 | 정치 | 양안 | 문화 | 대만 | 홍콩 | 한중Biz | 한반도 | 인물동정

 
Copyright 2000 ChinaWatch.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