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21/10/16 23:50



미일濠, 남중국해·괌도 해역서 해상 연합훈련

..."中 해양진출 견제"

미국과 일본, 호주 해군은 남중국해에서 괌도 주변 서태평양에 걸쳐 연합 해상훈련을 펼치고 있다고 NHK와 도쿄신문 등이 21일 보도했다.

매체는 일본 해상자위대 발표를 인용, 3개국 해군이 19~23일 일정으로 연합훈련을 벌이고 있으며 미국 핵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과 항모전단, 일본 호위함 데루즈키, 호주 강습상륙함 캔버라 등 군함 9척과 각종 군용기가 참여해 전술훈련을 실시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3개국 연합함대는 19일 남중국해를 출발해 필리핀 동부 수역을 거쳐 괌도 주변 해공역에서 적 잠수함, 수상함정, 항공기에 대응을 상정한 훈련을 거듭한다.

이번 연합훈련 목적은 미국 정부가 남중국해 거의 전역에 대한 중국의 영유권 주장을 일축하면서 긴장이 고조하는 속에서 해양진출을 확대하는 중국을 강력히 견제하기 위한 것으로 매체는 지적했다.

해상자위대는 중국에서 발원해 퍼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래 일본이 다국간 대규모 훈련에 참가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앞서 미군은 로널드 레이건을 비롯한 핵항모 2척을 남중국해에 투입해 이달 들어 2차례에 걸쳐 해상훈련을 전개해 군사기지화를 추진하는 중국군에 위력 시위를 했다.

야마무라 히로시(山村浩) 해상막료장(해군참모총장격)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일미호 간 긴밀한 연대를 과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이번 해상 연합훈련을 평가했다.

최근 중국군은 랴오닝 항공모함 전단을 오키나와섬과 미야코지마 사이 미야코해협을 통해 동중국해에서 서태평양으로 항행하는 도발을 감행했다.

2020/07/21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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