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20/08/03 22:47



美, 중국 등 아시아 생산거점 회귀 유인책 마련

“중국 등에 투자 300억~500억 달러 회귀 기대”

미국 정부는 자국기업이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에 전개한 생산거점을 미국에 돌아오게 하거나 중남미, 카리브 지역으로 옮기도록 하는 준비를 하고 있다고 CNBC 등이 30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마우리시오 클라베르-카로네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중남미 담당 선임보좌관은 전날(현지시간) 로이터 통신과 가진 인터뷰에서 미국기업의 아시아 내 생산시설을 미국 등으로 이전하는 것을 촉진하고 자극할 수 있는 새로운 유인조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클라베르-카로네 선임보좌관은 '백 투 디 아메리카스'(Back to the Americas)'로 명명한 인센티브 대책을 통해 아시아에 있는 미국기업의 투자 300억~500억 달러(약 59조7000억원) 정도를 환류 시킬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선적으로 인프라와 에너지, 수송 부문이 투자 회귀의 초점이 될 공산이 농후하다고 관측했다.

클라베르-카로네 선임보좌관은 "미주지역으로 회귀를 촉진하는 이니셔티브 책정으로 중국에 위탁한 미국기업의 생산거점을 미국으로 복귀시키고 인근 중남미와 카리브 지역에 재배치하게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련 유인책의 상세한 내용에 대해 클라베르-카로네 보좌관은 언급하지 않은 채 미국 정부가 이스트먼 코닥에 의약품 원자재 국내제조를 유도하기 위해 7억6500만 달러를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클라베르-카로네 보좌관은 아시아의 생산거점 이전을 위해 그간 유관국들과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인해 참여 의욕을 보이는 미국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0/07/30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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