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20/08/03 22:47



中 제조업 PMI 51.1·0.2P↑...코로나서 2개월째 개선

서비스업 PMI는 54.2로 0.2P↓..."그래도 소비자심리는 회복 중"

중국 경기정황을 반영하는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는 전월 대비 0.2 포인트 오른 51.1을 기록했다고 국가통계국이 31일 발표했다.

신화망(新華網)과 신랑망(新浪網) 등에 따르면 국가통계국은 이날 7월 제조업 PMI가 2개월 연속 개선했고 경기확대와 경기축소를 가름하는 50선을 5개월째 상회, 생산 회복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PMI는 제조업체 3000곳을 대상으로 조사해 산출한다. 신규수주와 생산, 종업원 수 등 항목마다 조사해 50일 넘으면 경기확대, 밑돌 경우 경기축소를 의미한다.

7월 생산지수는 전월보다 0.1 포인트 오른 54.0로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신규수주 지수도 0.3 포인트 상승한 51.7로 나타났다.

세계 각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유행하고 중국에선 대규모 홍수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예상 이상으로 선전했다. 시장 예상 중앙치 50.7을 0.4 포인트나 웃돌았다.

중국 정부의 코로나19에 대응한 경기대책으로 공공사업의 발주가 대량으로 이뤄진 것이 크게 영향을 주었다.

해외수요도 바닥을 치고 오르고 있다. 수출에 한정한 신규수주 지수는 6월보다 5.8 포인트 치솟은 48.4에 달했다. 여전히 경기축소 국면에 있지만 대폭 개선했다.

고용지수 역시 50을 계속 하회했으나 전월에 비해 개선했다.

중국에선 무역통계와 생산자물가 등 각종 통계도 제조업 회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애널리스트는 "코로나19에 따른 봉쇄와 이동제한 조치로 억제된 수요가 발현되고 있지만 다른 편으로는 광범위한 지역의 경제활동이 홍수로 인해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에 제조업이 회복세를 유지하기 어려워질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국무원 발전연구센터 장리췬(張立群) 연구원은 "제조업의 회복이 전면적으로 진행하고 있지만 개선 폭이 여전히 낮은 편이다. 시장 수요부족도 아직 경제회복에는 과제로 남아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7월 비제조업 PMI는 54.2로 전월 54.4에서 0.2 포인트 저하했다. 다만 경기확장 국면에는 5개월 연속 머물고 있다.

코로나19 신규환자가 다시 늘어나는 와중에도 소비자 심리는 개선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시장에선 판단하고 있다.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합친 종합 PMI는 54.1로 전월 54.2에서 0.1 포인트 축소했다.

2020/07/31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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