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21/10/16 23:50



중러, 코로나19 발발 후 처음 연합훈련 돌입

23일~9월5일 30개국 참여..."미국 주도 림팩 견제"

남중국해와 대만해협에서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는 속에서 중국과 러시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발 후 처음으로 대규모 연합 군사훈련에 돌입했다고 동망(東網)과 중국군망(中國軍網) 등이 25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중국과 러시아는 지난 23일부터 9월5일까지 일정으로 라시아 발트해 연안 일대 등에서 연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미국과 대립을 배경으로 중국과 러시아는 지난 수년간 군사협력을 급속히 확대하고 있다.

이번 연합훈련에는 중국과 러시아를 주축으로 해서 중앙아시아와 옛 소련 공화국 등 주변 30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연합훈련은 라시아 국방부 주관 아래 '국제군사경연(International Army Games)'이란 이름으로 진행하며 탱크 바이어슬론, 장갑차량 시험기동, 군사정보, 해병대 상륙작전, 공수부대 투하 등 종합적인 전력을 같이 연습한다.

양국이 코로나19 사태의 어려운 상황에도 서둘러 연합훈련을 갖는 것은 미국이 거의 비슷한 시기에 하와이 근해에서 한국과 일본 등 동맹국과 파트너국이 가세한 가운데 펼치는 다국간 해상훈련 림팩(환태평양 연합훈련)을 견제할 목적이 있다는 지적이다.

2020/08/25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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