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21/10/16 23:50



미일 국방, 괌서 긴급회동...中 동·남중국해 도발 협의

남중국해와 동중국해 등에서 미중 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하는 가운데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방위상과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이 29일 미국령 괌도에서 긴급 회동한다.

닛케이 신문 등에 따르면 고도 다로 방위상은 28일 각의 후 기자회견에서 괌도를 방문해 에스퍼 국방장관과 회담한다고 발표했다.

고노 방위상은 에스퍼 국방장관과 만나 미사일 방어(MD)를 비롯해 미일 방위협력의 향후 지향할 체제에 관해 충분한 시간을 갖고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미일 국방장관 대면은 고노 방위상이 지난 1월 방미한 이래 7개월 만이다.

에스퍼 국방장관과 고노 방위상은 일본 정부가 포기한 지상배치형 요격 미사일 시스템 이지스 어쇼어를 대체하는 방안을 협의한다.

아울러 양국 국방장관은 동중국해와 남중국해, 대만해협에서 도발적인 행동을 확대하는 중국을 견제하고 대응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의견을 교환하게 된다.

남중국해에선 근래 들어 미국의 항모전단 훈련과 정찰기 수시 진입에 맞서 중국이 대규모 군사훈련을 연달아 실시하고 대함 미사일까지 발사하면서 우발적인 군사충돌 위험이 급속도로 높아지고 있다.

동중국해에서도 중일이 영유권을 다투는 센카쿠 열도(댜오위다오)를 둘러싸고 중국이 영해 침범과 일본어선 추적 등을 반복함에 따라 예기치 않은 사태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고노 방위상은 이달 상순 직접 센카쿠 열도 상공을 시찰해 중국 무장세력이 상륙한 경우를 상정, 일본의 방위의지를 과시한다는 방안까지 검토했다.

2020/08/28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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