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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재이용 가능 우주왕복선 지상착륙 귀환
중국에서 처음 시험 발사한 재이용 가능 우주왕복선이 6일 지상에 착륙해 귀환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이날 이같이 전하며 "우주선을 중복해서 쓰도록 하는 중국의 기술연구에서 중대한 돌파구를 가져왔다"고 지적했다.
우주선은 전날 서북부 네이멍구 자치구에 있는 주취안(酒泉) 위성발사센터에서 창정(長征) 2호F에 실어 쏘아올렸다.
이틀간 예정궤도를 비행한 우주선은 이미 계획한 착륙지점에 내렸다.
중국은 저비용으로 우주를 왕래하는 운반수단 확보가 목적이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정찰 등 군사저으로 활용을 모색할 공산이 농후하다는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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