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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中고속철 해상 사장교 주탑 완공
중국 남부 푸젠(福建)성 푸저우(福州)와 샤먼(廈門) 간 건설하는 고속철도의 해상 사장교 주탑 본체공사가 완공했다고 신화망(新華網) 등이 16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푸샤 고속철도의 취안저우만 대교(泉州灣跨海大橋)의 주탑을 세우는 공정이 전날 끝났다.
대교는 전장 20.29km이며 이중 9km가 취안저우만 중부 해역을 가로지른다.
설계시속 350km에 달하는 고속철 전용교량 가운데 해상 사장교는 취안저우만 대교가 세계 최초다.
해상 사장교 설계는 국유 건설사 중국철건 산하 제4 측량설계원(勘察設計院)이 맡았다.
푸샤 고속철은 총연장 277km, 설계시속 350km로 2022년 영업운전을 개시할 예정이다. 푸저우와 샤먼 사이 쇼요시간을 1시간 이내로 단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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