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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군, 이달 들어 4번째 서해서 실탄훈련
"한반도 주변 집결 미군 전력 견제"
중국 인민해방군은 미국이 한반도 주변에 육해공 전력을 집결 증강하는데 맞서 서해 일원에서 대규모 실탄 사격훈련을 연달아 펼치고 있다.
동망(東網)과 중앙통신 등은 21일 중국 롄윈강(連雲港) 해사국 발표를 인용해 인민해방군이 21~23일 오전 8시~오후 6시까지 서해 남부 수역에서 실전훈련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롄윈강 해사국은 중국군 훈련구역이 34 45.948，11919.728；34 49.977，119 18.947；34 52.688，119 20.308；34 51.861，119 23.816；34 48.533，119 23.554을 잇는 해역 안에는 진입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중국군은 지난 8일부터 닷새 동안 서해 남부에서 실탄사격 훈련을 한데 이어 13일부터 20일까지 서해 남부에서 오전 8시~밤 11시까지 군사훈련을 했다.
또한 롄윈강 해사국은 지난 15일에는 공고를 내고 15~17일 오전 7시30분~11시30분 사이에 서해 남부 34 18.701，123 45.659를 기점으로 하는 원형 반경 2.7해리 수역에서 로켓발사 실험을 한다며 선박출입을 금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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