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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 반도체 SMIC 군사전용 우려 수출규제
미국 정부는 중국 반도체 위탁생산 최대업체 중신국제(中芯國際集成電路製造 SMIC)에 대한 수출을 제한했다고 지지(時事) 통신이 27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자국기업이 특정 품목과 기술을 SMIC에 수출할 때 상무부의 허가를 받도록 했다.
이번 조치는 국가안전보장 중국에서 군사전용을 제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나왔다고 통신은 전했다.
미국은 첨단기술 분야에서 중국과 디커플핑(분리)을 불사할 생각이라고 한다.
상무부는 25일 미국기업에 이런 내용을 담은 통보를 하면서 SMIC와 그 자회사에 대한 수출이 "중국군 활동에 쓰이는 용납할 수 없는 리스크를 가져온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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