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20/11/25 00:09



중국, 영국·벨기에·필리핀 출발자 입국 금지

중국 당국은 영국과 벨기에, 필리핀에서 출발하는 외국인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을 이유로 입국을 금지했다고 신화망(新華網) 등이 5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또한 코로나19가 다시 기승을 부리는 미국, 프랑스, 독일에서 오는 입국자에는 엄격한 검사를 의무화했다.

영국 주재 중국대사관은 전날 코로나19를 이유로 유효한 비자와 거류 허가증을 소지한다 해도 중국민 아닌 사람이 영국을 떠나 중국으로 입국하는 것을 일시 금지한다고 밝혔다.

벨기에와 필리핀 주재 중국대사관도 동일 내용의 성명을 공표했다.

영국은 5일부터 1개월 동안 록다운(도시봉쇄)에 들어갔다. 영국의 코로나19 사망자는 유럽 최다로 하루 2만명 넘는 신규 감염자가 생기고 있다.

벨기에 경우 인구당 코로나19 감염자가 유럽 최악이며 필리핀도 감염자와 사망자 수가 동남아에서 인도네시아 다음으로 많다.

아울러 중국 당국은 6일 이래 미국, 독일, 프랑스, 태국에서 중국으로 향하는 항공편 탑승객 모두에게 코로나19 PCR 검사와 항체검사 양쪽을 탑승 전 48시간 이내에 받도록 강제했다.

8일부터는 호주, 싱가포르, 일본 등에서 입국하는 외국인에게도 동일한 조처를 했다.

2020/11/05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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