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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공위성 13기 탑재 창정 운반로켓 발사 성공
중국 우주당국은 6일 위성 13기를 한꺼번에 실은 창정(長征) 운반로켓을 성공리에 발사했다.
신화망(新華網) 등에 따르면 우주당국은 이날 오전 11시19분(한국시간 낮 12시19분)께 산시(山西)성 타이위안(太原) 위성발사 센터에서 아르헨티나 통신업체 사텔로직의 원격 관측위성을 비롯한 상업위성 10기 등을 탑재한 창정-6 운반로켓을 쏘아올렸다.
청정-6 운반로켓에 적재해 우주공간에 들어간 뉴샛 9-18, 전자과기대 위성, 베이항공사 1호 등 위성들은 각자 예정궤도에 안정 진입했다.
이번 발사는 창정 계열 운반로켓으로는 351번째 실시된 것이다.
전자과기대에서 올린 톈옌(天雁)-05은 청두궈싱(成都國星) 우주과기와 베이징 웨이나가 공동 제작한 지구관측용으로 스마트 도시 건설, 농업재해 감시 등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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