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20/11/25 00:09



한중일·아세안 세계 최대 FTA RCEP 체결

한중일과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등 15개국은 15일 세계 최대 자유무역협상(FTA)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에 서명했다.

각국 정상은 이날 화상 방식으로 조인식에 나섰으며 "RCEP가 세계 최대 FTA로서 세계 무역과 투자 룰의 이상적인 틀 실현을 향한 중요한 일보"라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에 타격을 받은 각국이 조기 서명에 나섬에 따라 8년 이상 끌어온 교섭을 서둘러 마무리 지었다.

호주와 뉴질랜드까지 가세한 RCEP에는 미국은 참여하지 않았으며 인도도 작년 11월 협상에서 이탈했지만 아세안은 복귀의 문을 열어놓았다.

RECP는 앞으로 수년간 여러 부문에서 관세의 단계적인 인하를 추진한다.

의장국 베트남은 RCEP가 세계 경제의 30%, 세계 인구의 30%를 차지하며 22억명의 소비자를 포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베트남 고위 당국자는 RECP가 "공업제품, 농산물의 관레 인하 내지는 철폐, 데이터 송신에 관한 룰 책정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미국 정부가 아시아에 어느 정도 관여할 의향인지가 불투명한 가운데 이번 RCEP 서명으로 동남아와 한일 경제 파트너로서 중국의 위상이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중국은 앞으로 역내 통상 룰 형성을 주도할 가능성도 크다.

무역 자유화에 소극적인 중국이 처음 대형 FTA에 합세했지만 미국과 유럽은 자체 혼란으로 발이 묶이면서 아시아 주도로 세계 통상전략이 바뀔 것으로 점쳐진다.

2020/11/15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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