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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코로나19 신규감염 14명...본토는 7명
무증상 환자도 17명 추가...320명 치료중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새로 14명이 걸렸으며 이중 7명은 랴오닝성에서 발병했다.
신랑망(新浪網)과 신화망(新華網)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5일 오전 0시(한국시간 1시)까지 24시간 동안 31개 성시자치구와 신장 생산건설병단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14명이 생기면서 누적 환자가 8만6913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추가 국외 유입 환자는 상하이 4명, 광둥성과 랴오닝성, 쓰촨성 각 1명이다. 누적 외부 유입 환자는 4181명이 됐으며 완치 퇴원자를 빼면 치료를 받는 역유입 환자가 중증 5명을 포함해 272명이다. 아직 사망자는 없다.
중국 당국이 확진자에는 포함하지는 않고 별도로 집계하는 신규 무증상 환자는 17명이다. 이중 15명이 역유입했다.
무증상 환자는 현재 236명이 의학 관찰 중이며 41명을 제외한 195명이 국외 유입자다.
새로 숨진 환자는 없어 총 사망자는 4634명 그대로다. 이중 코로나19 발원지 우한 3869명을 비롯해 후베이성이 4512명이다.
지금까지 퇴원한 감염자는 8만1959명이 됐다. 감염자와 긴밀 접촉한 사람은 89만7690명이며 의학관찰 대상자 경우 9890명으로 증가했다.
치료 중인 환자는 역유입 272명을 포함해 320명이 됐다. 이중 6명이 중증이다.
한편 홍콩에선 8424명이 지금까지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중 7203명이 퇴원하고 135명이 숨졌다.
마카오는 46명이 걸렸지만 전원 완치했다. 코로나19 방역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 대만 경우 776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중 635명이 퇴원했고 이제껏 7명이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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