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21/01/16 00:13



도요타, 반도체 부족으로 중국공장 일부 가동 중단

1월 생산량 가운데 최대 30% 감산 가능성

일본 도요타 자동차는 반도체 공급량 부족으로 중국 생산공장 일부 가동을 중단했다고 닛케이 신문 등이 12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도요타 자동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미국의 반도체 수출제한 등으로 인해 중국 내 합작공장의 생산을 단기간 정지했다.

도요타는 광둥성 광저우(廣州)에 본사를 둔 중국기업과 설립한 합작사 '광저우 도요타'의 제3 생산라인을 세웠다고 밝혔다.

가동중단 기간은 일단 4일간이라고 거래처에 통보했다고 한다. 이로 인해 중국에서 도요차 승용차와 다목적 스포츠차(SUV) 생산이 차질을 빚게 됐다.

감산 대수는 가동정지 기간에 따라 달라지지만 관계 소식통은 광저우 도요타의 1월 생산계획에서 최대 30%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광저우 도요타는 2019년 67만대를 생산했다. 도요타는 자동차에 장착하는 반도체의 안정적인 조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도요타는 앞서 미국공장에서 SUV1 차종의 생산감축을 발표하는 등 반도체 부족 여파가 전 세계 공장으로 파급할 기세다.

중국에 도요타는 광저우 도요타 외에 다른 합작회사 '제일(一汽) 도요타'를 설립했다. 두 합작사의 공장은 톈진, 쓰촨성, 지린성, 광둥성 합쳐서 4개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일본 자동차사로는 도요타 외에 혼다도 반도체 공급량이 딸리면서 이달에만 중국에서 3만대 넘는 감산에 들어갈 방침이다.

2021/01/12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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