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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증시, 상승 개장 후 이익매물에 등락...H주 0.21%↓
홍콩 증시는 3일 뉴욕 증시 상승에 오름세를 이어간 채 개장했다가 이익확정 매물이 출회하면서 등락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56.71 포인트, 0.19% 올라간 2만9305.41로 출발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38.58 포인트, 0.33% 오른 1만1647.60으로 장을 열었다.
작년 10~12월 4분기 결산을 발표한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가 재료 소진에 3.46% 급락하고 있다.
중국 의약품주 스야오 집단은 2.72%, 야오밍 생물 2.49% 크게 떨어지고 있다.
홍콩 부동산주 신세계발전도 2.10%, 항룽지산 1.92%, 중국핑안보험 1.97%, 유방보험 1.69%, 중국공상은행 1.43% 내리고 있다.
영국 대형은행 HSBC가 0.37%, 청쿵 허치슨 실업 1.91%, 홍콩 공익주 중뎬 HD 0.42%, 홍콩중화가스 0.36%, 뎬넝실업 0.48% 하락하고 있다.
중국 스마트폰주 샤오미는 1.01%,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0.74%, 중국 통신주 중국이동 0.31%, 중국롄퉁 0.23% 밀리고 있다.
반면 시가 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는 0.90%,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3.90% 뛰고 있다.
중국해양석유는 3.43%, 중국석유천연가스 0.43%, 의류주 선저우 국제 1.46%,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0.64%, 마카오 카지노주 인허오락 0.41%, 홍콩교역소 0.19% 오르고 있다.
기술 관련주 30개로 이뤄진 항셍 과기지수는 상승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반락해 오전 10시22분(한국시간 11시22분) 시점에는 199.33 포인트, 0.68% 내려간 2만9049.37을 기록했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24분 시점에 24.55 포인트, 0.21% 하락한 1만1584.47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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