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21/03/05 23:31



바이든, 반도체·배터리·희토류 공급망 재평가 지시

중국 염두 공급망과 미국 제조업 간 격차 파악 대책 강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반도체와 대용량 연료전지, 희토류, 의료용품 등 자국의 주요 공급망에 대해 평가작업을 지시할 방침이라고 CNBC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BC는 바이든 대통령의 경제팀과 국가안보팀이 마련한 대통령 행정명령 초안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초안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비우호국 내지는 비우호적이고 불안정해질 수 있는 국가가 지배하거나 주도하는 서플라이 체인과 미국 제조업 간 격차를 파악해 대책을 강구하도록 명령할 계획이다.

행정명령 초안은 중국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미국 경제와 미군이 중국의 수출에 어느 정도 의존하는지를 판단해 이를 경감하는 노력을 기울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CNBC는 지적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달 초 백악관이 중국과 극한 경쟁을 준비하고 있다고 언명한 바 있다.

CNBC는 행정명령이 주요 원자재가 어디에서 왔는지에 대한 철저한 검토를 통해 미국의 산업과 안보 이익을 평가하고 강화하려는 바이든 행정부의 첫 가시적인 조치라고 분석했다.

다만 CNBC는 초안 내용이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며 향후 바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관측했다.

백악관 대변인은 이에 관해 CNBC 보도가 현재 진행하는 검토상황을 전적으로 반영한 내용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래도 대변인은 다른 나라가 서플라이 체인을 미국에 대한 무기로 삼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초안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2021/02/1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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