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21/03/05 23:31



대만 증시, 연휴 반영 저가 매수 선행에 3.54% 급등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춘절(설) 연휴를 끝내고 거래를 재개한 17일 그간 각국 증시가 강세를 보인데 따른 저가 매수세가 대거 유입하면서 급등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지난 5일 전장 대비 559.89 포인트, 3.54% 올라간 1만6362.29로 거래를 끝냈다.

지난 1월21일 이래 1개월 만에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장중 최저인 1만6197.45로 시작한 지수는 1만6406.78까지 치솟았다가 약간 주춤하고서 폐장했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4548.62로 516.33 포인트 상승했다.

주요 8대 업종 모두 강세를 나타냈다. 시멘트·요업주는 1.36%, 식품주 0.51%, 석유화학주 3.76%, 방직주 0.91%, 전자기기주 4.05%, 제지주 5.21%, 건설주 1.43%, 금융주 2.24% 각각 뛰어올랐다.

지수 편입 종목 가운데 502개가 오르고 113개는 하락했으며 48개가 보합이다.

시가 총액 최대의 반도체 위탁생산 TSMC(대만적체전로제조)가 4.9%, 롄화전자(UMC)도 8.88%, 반도체 개발설계주 롄파과기는 3.16% 급등하면서 상승을 이끌었다.

전기자동차(EV)용 수요 확대 기대로 전자부품주 궈쥐 역시 크게 뛰었다. 대형은행주와 소재주, 운수주가 강세를 보였다. 특히 양밍해운은 상한가를 쳤다.

위안다 후선(元大滬深) 300정(正)2, 궈타이 중국(國泰中國) A50정(正)2, 푸방상증정(富邦上證正)2, 중신 중국(中信中國) 50정(正)2, 제커우 부란터 유정(街口布蘭特油正)2는 대폭 치솟았다.

반면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과 허숴롄허 과기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건재주와 의류 관련주 역시 하락했다.

메이더 의료(美德醫療)-DR, 마오바오(毛寶), 헝다(恆大), 카이이(凱羿)-KY, 푸방(富邦) VIX는 급락했다.

거래액은 4131억7700만 대만달러(약 16조3535억원)를 기록했다. 푸방 VIX, 췬좡광전, 롄화전자, 창룽, 위안다 대만(元大台灣) 50반(反)1 거래가 많았다.

2021/02/17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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